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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득춘광남] 19

감감님 2019. 6. 28. 18:08
17/01/04




"씨~~발... 꼴릴대로 다 꼴려놓고... 안 박고 뭐하냐..."
"헉...씨발....좀 닥쳐봐...."


응, 광남은 제 살에 닿은 득춘의 촉감에 허릴 흠칫였다.
주변은 이미 끈쩍하게 젖어버린 마당에 득춘은 자꾸 그 주변을 문지르고 비빌뿐 영 들어오질 못했다. 애가 타는건 광남이었다.
어금니까지 물어가며 당장이라도 장득춘 허리에 다릴 휘감고 셀프로 허리 흔들며 그 주변에 비비적대다 스스로 벌리고싶은 충동을 참고있는데 새끼는 찢어질까 겁이라도 난건지 아까부터 변태같이 끈쩍하게 문지르기만..


"기다...려봐...잘 안들어가..."


생각이 끝나기가 무섭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광남이 아파 배에 힘을 주니 미끄덩, 녀석의 것이 밀려난게 느껴졌다.
후, 씨발. 그가 다시 넣어보려하고 흐읏! 광남은 아까와 차원이 다른 반응을 보였다. 타들어갈거같애. 존나 좋아. 근데 존나 아파. 흐읏, 아픈데 좋아. 미친걸까? 미친건가? 으, 좋아. 좀더.


"미친새끼야..그만 쪼게 무서워..."


득춘이 땀에 젖은 축축한 손으로 광남의 안면을 꾹 가렸다 떼어냈다. 잠시 멍해있던 광남이 ㅋ뭐래, 하고 바보같이 웃어보이려던 순간 아윽! 갑자기 뿌리까지 치고들어온 득춘에 저도모르게 입을 쩍, 혀까지 깨물고서 그를 꽉 안아버렸다.
그리곤 필터되지않고 무의식을 마구마구 입밖으로 던져냈다.


"하..흐으...득춘아...나...너무 간지러워...흐...아래가..으으..녹을거같애...아...아래가...하으..."
"비비...적대지마...나죽어..."
"하으...흐응...아..."


득춘에게 다릴 휘감고서 지탱해 위아래로 느릿느릿 움직이는가싶으면 자꾸 움찔거리며 조여오는 속에 득춘은 죽을 맛인지 괜히 입술을 꽉 물다 결국,


"흐,앙!"

들이받을때마냥 광남의 양 허벅지를 쥔채 이를 악물고 괴력을 발휘해 쿵! 벽에 그를 몰아붙였다. 광남은 이미 실신상태고, 득춘은 이제 막 물이 오른듯 마치 음미하듯 광남의 몸을 구석구석 애무하기 시작했다.
으응, 고갤숙이고서 풀이 죽어있는 광남이 거부하지만 허억, 득춘은 자꾸 끈쩍한 입술로 입을 맞추며 혀로 핥아댔다.
아, 그가 옆쪽으로 치우쳐 목을 물어뜯자 광남의 눈썹이 들렸다내려가며 발이 꽉 오므려졌다 풀리고 득춘이 콱 쥐고있는 다리가 살짝 발작을 일으켰다.
득춘이 다시 돌아와서 광남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숨을 쉬려 벌린틈에 깊숙히 침범해와서는 타액이 질질 흐를정도로 잠시도 쉴 틈을 주지않고 혀로 괴롭혔다.
흐읍, 흐읏, 응, 읍. 득춘에게 잡힌 광남의 다리에 손자국에 짙게 남고, 그가 발버둥을 치지만 득춘은 발정난 개마냥 더더욱 거칠게 숨을 내쉬며 그를 밀어붙였다. 둘이 이어진 구간이 젖다못해 위와 다름없이 흐르고있고, 광남은 계속 움찔이며 조여왔다.


"허억, 장광남. 야, 씁. 아..."


득춘은 조금씩 조심스럽게 허릴 움직였다. 광남이 조금씩 들썩이고, 득춘은 부풀지도 않은 그의 가슴을 조물거리며 부드럽지도 않은 꼭지를 잘근였다.


"으...못해..학, 못해. 앗. 윽. 윽."
"못하긴 뭘 못해...좋아서 질질 싸는구만..."


옴짝달싹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광남은 주도권을 쥐고있는 득춘을 노려봤다. 퍽. 그게 어떤 결과를 몰고올지도 알고있으면서.
득춘은 얄밉게 웃으며 깊숙히 들어왔다. 흑! 으! 으아... 득춘은 광남의 입에서 흘러나오는 야한 소리가 좋았다. 설혹 더럽더라도 그 역겨움이 좋았다.
득춘은 광남의 눈가에 흘러나오는 눈물을 핥곤 쪽, 입을 맞췄다.

이번엔 자세를 바꿔 광남이 돌아서 힙을 내밀고있었다. 그의 손을 위로 쭉 잡고있는 득춘이 그의 은밀한 곳으로 손을 대면서 광남의 뒷목에 입을 맞췄다. 욱, 광남이 구역질이 나는듯 크게 휘며 후들거렸지만 득춘은 그의 턱을 잡고 고갤 쳐올리게끔 고정하고는 무자비하게 허릴 움직였다.
광남이 목이 나가 쇳소리가 나는것이 좋았다. 득춘은 고갤들어 시곌 확인했다. 광남이 기다리는 시간, 아버지가 돌아오는 시간이었다. 아버지가 오기까지 10분. 그는 정말 얄밉게 웃어보였다.


"세상에서 제일 긴 10분을 느끼게 해줄게."


임신할 때까지 가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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