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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없지만... 사탄 얼굴이 아지랑 똑 닮은 거 보고싶다.

일부러 크롤리 내색은 안 하고 있었는데 크롤리 동료가 아지 보자마자 깜짝 놀라는 거 보고싶네.
크롤리 내색 안 하고 그냥 있는데, 아지만 ??? 의문이고.... 나중에 사실 알게 된 아지가 크롤한테 질투하는 거 보고싶다. 혹시 자기 얼굴 보며 다른 사람 떠올리냐며 ㅋㅋ.... 대놓고 말은 못 하고 '다른 사람 떠올리냐' 라는 아지ㅋㅋㅋ....

크롤리 단번에 무슨 뜻인지 알아차리고 완전 정색 빨면서 농담으로도 그런 소리 말라면서 차갑게 말하는 거 보고싶네. 거기에 아지 또 상처 받는 거.

크롤은 딱히 사탄 숭배따위 없고 그리스도에게 숭배하는 건 더 싫고 지옥쪽에 더 즐거운 게 많으니 타락을 택한 타입인데, 사탄을 좋아하지도 않음... 자기는 어디에 종속되는 게 싫은데 일단 사탄 앞에선 무조건적인 복종을 해야하니까... 그래서 크롤에게 사탄은 지뢰같은 존재인데 아지가 굳이 사탄을 떠올리게 하니 화내는 거 보고싶다.

한 술 더 떠서, 아지와 사탄이 어디가 닮았냐며 화내는 거 보고싶네ㅋㄱㅋ 아지는 하얗고 둥글지 않냐며ㅋㅋㅋ 진짜 현실부정인건지 아님 진짜 또라이인건지 모르겠다는 주변의 평ㅋㅋㄲ 크롤은 그런 고집을 피우며ㅋㅋㄱ 은근히 진실은 저편에 감춰두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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