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크롤] 1화보다가

멋진 징조들. 보고 있는데. 너무 아지크롤이라 미치겠.

크롤이 유모역이고 아지가 정원사역인 것도 미치겠.
가장 가까이에서 자길 케어해주는 크롤한테 욕망하는 인간 월록도 보고 싶음. 아직 드라마 1화도 채 못 보고 하는 소리임. 인간이 악마를 욕망하다니 끝내주잖아.

아지가 크롤 웃는 것만 봐도 정신줄 놓는 거 좋음.
워낙 크롤의 유혹에 약해서, 자기도 모르게 인간적인 감정에 휩쓸려 크롤 욕하는 거 보고싶어. 창남처럼 아이를 유혹했냐고. ㅋㅋ. 크롤 이번엔 좀 놀라워하며 라파엘 입에서 이런 말도 나오냐고 하는 것. 아지 막 미안해하며 사과하는데 크롤 오히려 흥분하는 거ㅋㄱ 보고싶다. 타락하는 것에 버튼이 눌리는 것 같다며 이거 혹시 나르시즘이냐는 크롤 보고픔ㅋㄱㅋ

후.. 크롤 웃으면 자꾸 같이 웃게 되고 잠깐 정줄 놓는 아지 너무 좋아. 아직 1화밖에 안봤지만 막 이것저것 하고싶음.
크롤 동성섹스 즐겨갖고 아지 정줄 놓는 것도 보고싶다. 그럼에도 본인의 욕망을 느끼며 배덕함에 막 사죄하고 그러는 거 보고싶어 크으 다크한 것도 좋아.

그래도 결국 천사는 과늠 아니겠음. 크롤의 밤 생활도 모두 과늠하면서 욕망을 축이는 진정한 변태가 보고싶다 후... 자기는 감시하는 거라면서, 과늠하며 욕망하는 아지.
그리고 아지가 보고 있는 거 알면서 괜히 더 앓으면서 간지러지게 행동하는 크롤 보고픔.